연말 잦은 술자리로 '침묵의 장기'인 우리의 간은 부지불식간에 피곤해진다.
과음 등으로 간에 쌓인 독성 성분은 만성피로 등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간이 지쳐있을 때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미국의 간기능 전문연구 사이트인 '리버서포트'(liversupport.com)가
간 해독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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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몽=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 정화과정을 증진시킨다.
자몽 하나에는 70㎎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자몽의 펙틴 성분(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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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ㆍ미네랄, 그리고 글루카라트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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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은 많은 건강 상의 혜택을 갖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니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트롤과
트리글리세리드(혈중 지방성분)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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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을 서포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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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또는 콜리플라워=
이런 십자화과의 야채는 인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양을 증가시킨다.
이들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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