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효능이 화제다.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진 요즘,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겨우내 뜸했던 신진대사활동이 활발해지고,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나는 것이 쏟아지는 졸음의 원인이다.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이 있다. 바로 최근 제철을 맞은 딸기다. 딸기에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치료, 피부 미백등 다양한 작용을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81mg으로, 8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인 100mg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딸기의 비타민C는 피로, 스트레스가 쌓여 생기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딸기에는 비타민C 외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중요 성분이 또 있는데, 바로 먹음직한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 보라색, 검은색 등의 꽃, 과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천연색소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안토시아닌은 농도가 짙을수록 진한 색으로 표현되므로, 색이 선명한 딸기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딸기는 가열이나 가공 과정을 거치면 안토시아닌이 파괴된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딸기를 잼이나 파이로 만들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잘 익은 딸기를 생으로 먹으면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도 섭취할 수 있다. 펙틴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깨끗하게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좋은 딸기는 꼭지 바로 밑 부분까지 전체가 윤기 있는 붉은색을 띠어야 하며, 꼭지가 신선해야 한다. 겉 표면에 솜털이 살아 있는 것일수록, 과실의 크기가 일정한 것일수록 좋다. 크기가 들쭉날쭉한 딸기는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딸기를 설탕에 찍어 먹는 것은 영양 섭취를 방해할 수 있다. 설탕의 체내 대사를 위해 딸기의 비타민B1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녹차나 홍차 등 차와 함께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차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이 딸기의 비타민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우유와 딸기를 함께 먹으면 좋다. 딸기의 비타민C가 우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
출처 : 석산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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