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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폐몰락` 제임스 리카즈 "이제 金이 시스템 지킨다" ( Profeta)

wisstark 2016. 4. 14. 00:25

'화폐몰락' 제임스 리카즈 "이제 金이 시스템 지킨다"

"중국의 금 매집 의도 드러나면 금값 뛸 것"

2016년04월07일 10:56:15 송고

  • (서울=뉴스1)
  • 황윤정기자 yung@news1.kr


  • ‘커런시 워’, ‘화폐의 몰락’ 등의 저서로 유명한 제임스 리카즈는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금이 국제 통화 시스템의 근간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 중국 등 많은 국가들이 위기에 대비해 금 보유고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카즈 작가는 국제 경제에서 중국 위안화의 위상이 높아지며 미국 달러화의 입지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통화시스템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금 보유 비중이 국가 경제의 힘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존의 GDP 대비 금 보유 비율은 4% 수준이다. 미국과 러시아는 2.7%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일본과 영국의 비율은 0.7%에 불과한 상황이다. 

    리카즈는 가장 주목해야 하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금 보유고는 1762톤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금 보유량이 무려 70% 가까이 늘어났다. 여기에 금광, 금 제품 등 까지 합산하면 무려 4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기준으로 산출한 중국의 GDP 대비 금 보유 비율은 2% 수준이다. 

    그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의 규모가 2조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 상황을 두고 “내가 만약 은행에 100만달러를 빚진다면 나의 문제에 국한되지만, 10억달러를 빌리게 되면 그것은 은행의 문제가 된다”라고 비유했다. 이어 미국이 디폴트를 낼 경우 채권은 휴지 조각이 될 수 있으므로 중국이 이러한 모든 위험들에 대비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카즈는 중국이 지난 수년간 금 보유량을 눈에 띄게 늘려왔으나, 공식적으로 집계된 수치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 시장의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금 보유량을 늘리려는 중국의 의도가 더욱 수면 위로 올라오면, 금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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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말하는 "한국식 양적완화"의 실체!!! ( Profeta)



      최근들어 이른바 "한국적 양적완화"이야기가 여당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산업은행의 채권을 매입하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독립성" 원칙은 야만적인 이들 정치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시키려는 독선은 차치하고라도 산은채를 매입하려는 이들의 속셈은 너무나 악의적이다.


      산은채를 매입한다는 것은, 국민 세금으로 산은채를 매입해 산업은행에 돈을 풀겠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에 돈을 풀겠다는 것은 산업은행이 출자하고 있는 재벌기업들에게 돈을 퍼주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산업은행이 출자하고 있는 재벌기업들은 어느 기업인가!  70% 이상이  조선해운업체이다.  조선해운업체....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어디에 위치해있나!  부산, 포항, 울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재벌기업들이다.


      결국 피같은 국민세금 삥뜯어서 이 당의 텃밭에 둥지를 틀고 있는 몇몇 재벌기업들에게 퍼주겠다는 발상이다.

    이것을 "한국식 양적완화"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서 국민을 또 기만하려드는 것이다.

    이것은 양적완화라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이 아니다. 양적완화의 탈을 쓴 도둑질에 불과하다.


      어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장기간 취업하지 못하여 생활이 어려운 청년들 3천명을 정해진 기준에 의거 선발하여 50만원씩 지원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퇴근 후 친분이 있는 나이든 형님들과 술한잔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 형님들은 이 기사를 보더니 박원순을 욕하며 흥분하고 난리났다. 무조건 특정 정당에 목을 맨 분들이다.

    하여 내가 그분들에게 말했다.

      "형님들, 박근혜 당선되고 나서 나이든 어르신들한테 얼마씩 돈 퍼주겠다고 했을 때는 왜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나요?"

      "형님들, 얼마 전에 탐욕에 쩔어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주택가격 떨어져서 빚진 사람들 국민세금으로 빚 탕감해주었을 때는 왜 그당을 비판하지 않으셨나요?"

      "형님들, 형님들이 지지하는 정당에서 요즘 주장하는 '한국식 양적완화'가 무슨 내용인지 아십니까?"

    라고 말한뒤 한국식 양적완화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다.

      "형님들, 피같은 국민돈 뜯어서 지들 정치적으로 이득이 되는 몇몇 특정 재벌기업에 퍼주느니, 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빠져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제가 볼 땐 백번 나은 것 같은데, 형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그랬더니 그분들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1%부자를 대변하는 이 정당에서 주장하는 한국식 양적완화라는 것은 실상 국민돈을 기득권 재벌들에게 무상으로 퍼주겠다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조선업은 이미 일본에서 한국으로,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싸이클에 놓인 사양산업이다. 이 기업들에게 돈 퍼준다고 해서 국민경제가 나아지는 것이 아니다. 국민경제하고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

      게다가 우리 나라의 경제규모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소규모경제이다. 미국이나 유럽 그리고 일본이라는 경제대국들 조차도 양적완화에 손을 댔다가 그 부작용이 심상치않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테이퍼링을 시도할 때 금리가 폭등하면서 자산시장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었고(이 위기는 벨기에 등 타국으로 하여금 미국채를 매수하게 하여 고비를 넘겼다), 유럽 ECB와 일본 BOJ는 자산매입 축소를 어떻게 실현해 낼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지속적으로 채권매입을 해야만 현상유지를 할 수 있는 나락으로 이미 떨어졌다. 채권 유동성이 고갈되어 어느 날 더 이상 채권매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끔찍하기만 하다. 이토록 경제규모가 큰 경제대국의 상황도 이러할 진데, 과연 우리 나라같이 허약한 체질을 갖고 있는 나라가 양적완화에 손을 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에게 "화폐 몰락"이라는 책으로 익히 알려진 제임스 라카즈는 이미 "한국이 양적완화에 손을 댄다면 브라질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즉 고 인플레이션으로 국가경제가 거의 파산나는 지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상위 1%를 대변하는 이 정당의 모 국회의원은 "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명박 정부들어 부자들의 세금이라할 수 있는 법인세는 줄곧 낮춰주었다. 그러나 담뱃세를 인상하여 서민들에게는 세금을 올리고 이것도 모자라 부가가치세를 높여 서민들에게 세금부담을 더 짊어지우겠단다. 그러고는 그 국민세금을 삥 뜯어 일부 특정 재벌기업들에게 퍼주겠단다.


      이런 썩어빠진 정당의 악한 정책이 당신에게 도움을 준다면, 즉 당신이 그들이 대변하고 있는 1%부자의 반열에 든다면... 당신이 그 당을 지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할 것이다.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giseg0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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