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급증..장하성 "부모세대 보다 못 사는 최초 세대 될 것"
"2015년은 빚 창조의 원년".. 가계 빚 1200조원 돌파
은행 대손비용, 금융위기 이후 최고..회사채 영향은
中 부채 규모 심각..금융위기 때 유럽-미국 수준 맞먹어
[MWC2016]핀테크 선점 경쟁.."모바일은 돈이다"(종합)
[증시-전략] 금리->환율->석유->황금, 증시를 읽는 4대 변수
전병서/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 세계증시, 중국증시의 급등락의 이유
제조의 시대와 정보의 시대의 차이는 글로벌의 동조화이다. 정보가 돈과 네트워킹 되면서 세상의 작은 일도 큰일도 모두 서로 영향을 준다. 특히 G1, G2의 변수가 가장 중요하다. 연말 연초의 세계 경제, 세계증시 급등락의 시발점은 모두 G1,G2다.
첫번째는 G1의 금리인상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국의 환율문제를 가져왔고 중국의 환율문제가 중국에 들어왔던 핫머니의 유출을 가져왔고 여기에 소로스를 포함한 헤지펀드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증폭되면서 중국경제 위기설로 마구 확대재생산 되었다. 중국 환율절하로 핫머니는 쫓아 냈지만 주가는 폭락했다.
조지소로스를 포함한 한무리의 투기세력들이 잘해야 300억달러의 헤지펀드들이 3조달러대의 중국을 공매도한다는 웃기는 뉴스가 온 언론을 도배하면서 중국이 헤지펀드의 공격에 망할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태계 언론 미디어의 보도를 아무 검증없이 그냥 그대로 여과없이 보도하기 때문이다.
세계 헤지펀드 전체규모가 2.7조달러대다. 소로스펀드는 세계 10대 헤지펀드안에도 못 들어간다. 힌국 언론에서 떠드는 소로스(240억달러)와 같은 편이라고 하는 데이빗아인혼(60억달러), 빌애크먼(14억달러), 카일베스(2.2억달러) 펀드 다 합쳐도 운영자산 규모가 100억달러도 안된다. 이들이 운영하는 펀드는 세계 TOP10안에도 못들어가는 작은 규모 헤지펀드다.
<글로벌 헤지펀드 규모>
Management | 3rd Qtr 2015 | 2nd Qtr 2015 | 1st Qtr 2015 |
(USD Billions) | |||
Hedge Funds * | $2712.8B | $2720.8B | $2491.2B |
Funds of Funds | $448.3B | $467.7B | $443.9B |
Sectors | |||
Convertible Arbitrage | $25.3B | $26.5B | $27.5B |
Distressed Securities | $144.7B | $168.6B | $180.7B |
Emerging Markets | $251.4B | 286.3B | $269.5B |
Equity Long Bias | $190.5B | $190.9B | $203.6B |
Equity Long/Short | $204.7B | $199.7B | $201.6B |
Equity Long-Only | $127.9B | $140.9B | $138.4B |
Equity Market Neutral | $55.5B | $48.0B | $43.3B |
Event Driven | $265.2B | $284.2B | $286.2B |
Fixed Income | $489.5B | $420.8B | $396.8B |
Macro | $229.6B | $230.3B | $214.3B |
Merger Arbitrage | $33.8B | $32.1B | $30.3B |
Multi-Strategy | $291.9B | $299.7B | $284.7B |
Other ** | $69.7B | $76.2B | $71.4B |
Sector Specific *** | $131.7B | $136.5B | $142.9B |
자료:http://www.barclayhedge.com
<세계 TOP 10 헤지펀드 규모>
(억$) | 회사명 | 총자산 | 헤지펀드 | 비중 |
1 | Bridgewater Associates LP | 1,500 | 871 | 3.2% |
2 | J.P. Morgan Asset Management | 24,000 | 590 | 2.2% |
3 | Och-Ziff Capital Management Group LLC: | 471 | 1.7% | |
4 | Brevan Howard Asset Management LLP | 400 | 1.5% | |
5 | BlueCrest Capital Management | 342 | 1.3% | |
6 | BlackRock | 43,200 | 313 | 1.2% |
7 | AQR Capital Management LLC: | 1,147 | 299 | 1.1% |
8 | Lone Pine Capital LLC: | 290 | 1.1% | |
9 | Man Group plc | 577 | 283 | 1.0% |
10 | Viking Global Investors: | 271 | 1.0% | |
소계 | 4,130 | 15.2% | ||
전체 | 27,128 | 100.0% |
자료:http://www.barclayhedge.com
둘째는 G1과 중동의 석유전쟁이다. 셰일가스를 통해 제조업의 미국회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무역흑자와 고용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오바마의 "RESHORING"전략이 중동의 맹주 10$대 이하의 석유 생산원가를 가진 사우디를 자극했다. 겁없이 사우디가 미국 셰일가스업체 죽이기에 나섰다. 그러자 미국은 같은 10$대의 석유생산원가가진 이란을 제재에서 풀어주어 사우디와 증산경쟁을 시켜 유가를 폭락시켰다.
석유시장에 들어갔던 핫머니들이 앗 뜨거라 돈을 빼고, 간 큰 투기꾼들은 석유시장에서 공매도를 쳤다. 결과는 옆에 서있던 엉뚱한 놈들이 짱돌 맞았다. 석유생산원가가 20$를 초과하는 모든 OPEC와 비OPEC산유국들이 재정적자로 국가 부도 위기에 몰렸다. 중동 산유국에 상품수출하던 아시아와 유럽국가들도 수출감소로 악소리가 났다.
중국이 석유수입을 줄여서 석유가격이 폭락했다고 하는 한국과 세계 주요언론의 보도는 오보다. 그만큼 유태계 미디어의 힘이 쎄다. 서방 WJ, FT, BB등의 유태계 미디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 한국 언론은 이걸 그대로 베끼고 한국의 독자는 그냥 믿는다. 중국놈들이 경기나빠 석유수입줄였다고.
중국이 수입을 줄여서 가격하락이 왔다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정보다. 중국은 2015년에도 석유수입량을 9%늘였다. 3.5억톤을 수입했고 순증분이 2700만톤이다. 석유가격이 60%나 폭락하는 바람에 중국은 석유수입대금이 마이너스가 나왔고 이 덕분에 석유수입에서 1200억달러 이상을 절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신흥시장이 금융위기를 맞을거라던 스토리가 깨졌다. 돌발변수로 중동산유국이 먼저 거덜나게 생겼다. 미국은 꽃놀이패다. "RESHORING"전략은 셰일이던 석유든 저가격이면 된다. 그리고 난립했던 셰일가스업체들이 이번에 정리되면 경쟁력 있는 대형사만 살아 남아 더 강한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 세상이 어디로 흘러가는 지는 황금에게 물어 보라
미국이 자금부족을 금리인상으로 신흥국의 달러 뺏기를 통해 금융위기를 조장해 "양털깎기"를 할려고 했지만 산유국들이 달러부족으로 먼저 "양털깎기"를 자청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 예상치 않은 패가 생겼다.
미국 유가폭락으로 아시아국가 대신 산유국을 양털깎기 하면 되고 경기 나빠지면 다시 무한대의 QE를 시도해도 물가상승 압력이 없다. 미국, 러시아를 죽이고 중동을 길들이기 할수 있다. 미국 겉으로는 저유가를 걱정하는 척 하지만 저유가를 즐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제조업은 모두 해외로 나가고 국가부채가 GDP의 240%대에 달하는 일본이 50%가 넘는 환율절하에도 실물경제가 살아날 조짐이 보이지 않자 마이너스 금리를 만들어 경기부양을 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인 유럽도 마이너스 금리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여기에 같이 금리를 올려주어야 답이 나오는 데 반대로 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선진국의 경기회복을 기대한 자본시장의 기대를 저버리고 선진국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 미국도 금리인상의 약발이 안먹히자 연준이 나서 강제로 채권매도를 통해 인위적으로 금리를 올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모든 시나리오가 뒤틀렸다.
일본주가가 마이너스 금리로 폭락하고 엔화강세가 나타나자 돈이 더 일본으로 몰리고 있다. 엔화약세를 통한 성장회복이 물거품이 되었다. 금융은 불임산업이고 제조업이 없으면 프린터로 만든 경기회복은 거품이다. 일본이 전형적인 사례다. 유럽과 미국도 주가가 폭락이다.
미국 ,이런 상황이면 금리인상은 물건너갔고, 반대로 이젠 다시 금리인하와 통화완화를 해야하는 상황도 벌어질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FRB계속 허세를 부리고 있다. 금리인상 검토한다고. 그러나 이는 OE(Oral Easing)이다. 3월 15-16일 개최될 FOMC회의를 두고 보면 알 일이다.
세계의 패권이 어디로 가는 지는 "황금"에게 물어 보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돈"에게 물어 보면 된다. 황금과 돈이 말해주는 세계경제는 안전자산이 안전자산이 아니고, 경기회복이 경기회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의 돈 미국도 못 믿고 이젠 황금이다. 인플레든 디플레든 안전자산은 황금이다. 중국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종이달러가 아니라 황금을 사모으고 있다.
중국의 황금보유 얼마나 될까?
작년 하반기이후 중국 황금매입을 대거 늘렸다. 중국 2001년이후 홍콩을 통한 황금수입량이 3986톤에 이르고 중국내 생산된 황금생산량이 6126톤을 넘어서고 있다. 중국의 수입과 생산된 황금량 2015년 현재 10,112톤이고 외환보유고로 보유한 황금도 1600톤이다. 미국의 황금보유고는 8000톤 수준이다.
<중국의 황금 수입과 생산량>
자료: 중국황금협회
http://cafe.naver.com/chinainv/4638
[출처] 금리->환율->석유->황금, 증시를 읽는 4대 변수|작성자 여의도 밤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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