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나이가 들면서 지켜야 하는것

wisstark 2014. 8. 15. 10:17
1. 소언 [少言] .............. (말 수를 줄여라)

  지식, 경험, 경륜이 풍부하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지금 젊은이들 하는 것을 보면

  성에 차지 않으니 참견하고도 싶고...  

  그러나...

  과거에는 주역이었을지 모르나...

  현재의 주역은 아니다는 것을 깨닫고

  말 수를 줄여야 한답니다.


2. 약언 [弱言] ............ (음성을 낮추어라)

   귀가 조금씩 어두워지니 소리가 잘 안들려...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커지게 되지요.

   내 귀, 어두워진 것은 모르고...

   크게 말하면서 또, 크게 말할 것을 요구하게 되니...

   이를 피곤해 하는 어린이와 젊은이가

   대화를 기피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가능하면

   낮추라고 하네요~!


3. 시혜 [施惠] ............ (베풀며 살라)

   수입이 없으니

   당연히 도움만을 기대하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베풀고 싶지만

   능력이 안따라 주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지요.

   이럴땐

   주변 청소, 칭찬, 격려, 상담, 지도, 조언 등...

   사소한 것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항상 베풀면서 살라하네요.


4. 친교 [親交] ............ (주위에 미운 사람을 없애라)

   살다보면... 사람이다보니...

   미워하는 사람도 더러 생긴다지요.

   그러나...

   내 마음 속의 미움을 지우지 못하면

   갈수록 무거운 짐이되고 스트레스만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쌓여봐야

   자기에게 병만 만들게 된다고 하니...

   마음속의 미운 마음들을 모두 버리다.


5. 근면 [勤勉] ............ (운동을 생활화하고 움직여라)

   젊어서는 몸이 유연해

   운동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나이 들수록 몸이 굳고 무거워져

   움직이기 힘들어지지요.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과체중, 비만이 되기 쉽고...

   결국은 성인병을 불러오게 된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더 부지런히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답니다.


6. 공복감 [空服感] ............ (식사량을 줄여라)

   나이 들어 먹는 것을 탐하는 것은...

   추하거나 늙은 귀신으로 보이기 쉽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맛있는 것은 젊은이에게 사양하고...

   가능하면 식사량은 줄여야 한답니다.


7. 치매를 예방하라.

   일단 치매에 걸리면 치료방법이 아직 없답니다.

   열심히 생각하고 움직여서...

   치매는 무조건 예방하셔야 한답니다.


8. 소욕 [少慾] ............ (욕심을 버려라)

   젊어서는 자신감에 여유가 있었고

   너그러웠으나...

   늙고 돈 떨어지면 끝이다 라는...

   절박, 불안, 초조의 마음에...

   욕심이 하늘을 찌르지만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의 마음으로...

   큰 욕심을 버려야 한답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에 잠시...

   소풍 왔다 간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채우는 넉넉함이 필요합니다.

 

   -"나이들면서 지켜야 하는 것" 중에서

 

 

 

 

 

출처 : 앵무새 별장
글쓴이 : 붉은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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