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경제

[스크랩] `비행기도 못 띄우는` 美슈퍼항모..취역도 연기

wisstark 2016. 7. 24. 19:43

한국의 방산비리를 비난하며 선진국을 추앙하는데 이방면에서도 우리나라는 후진국입니다. 해먹는 규모에 있어 좀도둑 수준이죠.

제너럴 포드호가 14조원 짜리인데 초과된 비용이 5조정도고 이게 끝이 아니라네요. 전투기 못떠, 엘리베이터 성능미달...

통영함 어군탐지기 비스무리한 레이다도 있네요. 2개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지 못하는 듀얼밴드 뭐라고 합니다.

한국을 왜소하게 만드는 미국의 방산문제... 최신형 항모 제너럴 포드호 뿐만 아니죠. 사드에서 이미 보여준 모습입니다.

미국이 러시아와 한판 붙는다면 성능, 제원 미달을 숨기고 납품했던 값비싼 무기들의 실체가 줄줄이 탄로나겠지요.

가장 호전적인 방산업체들도 러시아와의 충돌은 가장 앞장서서 말릴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줄줄이 쇠고랑 비스무리...

이렇게 무기에도 거품이 잔뜩낀 나라가 패권을 지킬수 있을까요? 경제도 거품, 거품 아닌데가 없는 미국의 현재를 봅니다.

[원문]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723163007144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인도시기를 올 9월로 미뤘다가 최근 다시 올 11월까지로 2개월 더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이와 관련 마이클 길모어 미 국방부 무기 운용시험·평가국장은 지난달 28일 미 국무부과 해군 무기 구매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포드'호 장비의) 신뢰도가 형편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존 매케인 미 상원의회 군사위원장도 이달 초 "해군이 '포드'호 취역을 2개월 더 늦춘 것은 주요 시스템 성능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포드'호에 적용된 신형 착륙제동장치(AAG·함재기의 착륙활주거리가 길어지는 것을 막기 철선 등을 이용해 급제동을 거는 장치)가 기준치 이하의 성능을 보이고 있고, 무기 수송용 엘리베이터 역시 설계상 요구된 탄약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호는 2개 활주로에서 하루 220회, 즉 6분당 1회 꼴의 전투기 출격이 가능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AAG나 무기용 엘리베이터 등이 요구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작전 수행능력 또한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외에도 '포드'호에 탑재된 듀얼 밴드 레이더는 명칭과 달리 2개 대역 주파수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다수 장비에서 복합적 결함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모어 국장은 "일련의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설계를 다시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해군은 '포드'호 건조에만 2013년까지 당초 목표 예산 대비 22% 많은 128억달러(약 14조5600억원)을 쏟아 부은 데 이어, 탑재 장비의 연구·개발비용으로 47억달러(약 5조3400억원)을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

매케인 위원장은 "현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며 "납세자들은 '포드'호가 언제 취역할지, 그 개발에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알아야 하고, 만약 비용 초과가 계속된다면 누군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포드'호는 설계상 10만톤급 슈퍼항모로서 75대의 항공기를 싣고 승무원과 해병대원 등 4660명이 탑승하며, 적의 레이더에도 거의 포착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미 해군은 '포드'호에 이어 오는 2020과 2025년까지 동급의 '존 F. 케네디' 항모와 '신(新)엔터프라이즈' 항모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이들 3척의 항모 건조 및 개발 비용으로 430억달러(약 48조93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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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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