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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더덕의 효능 - 미세먼지 걱정 덜어준다

wisstark 2016. 5. 9. 01:47


더덕의 효능 - 미세먼지 걱정 덜어준다

최근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관지 건강에 더덕의 효능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부터 더덕은 기관지, 폐 등 호흡기 보호에 탁월한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더덕은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 [헬스조선]상자에 담긴 더덕의 모습/사진=조선일보 DB

먼저 더덕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을 돕는다. 또 더덕에는 당뇨를 예방하는 '이눌린' 성분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올레아놀릭산'도 풍부하다. 다당류의 일종인 이눌린은 혈당 조절을 도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며, 올레아놀릭산은 콜라겐 분해효소의 생성을 억제해 주름을 예방한다. 더덕에는 신경계 기능 활성화와 신진대사에 작용하는 비타민 B1·B2, 칼슘도 많이 들어있다.

폐렴·천식·가래·기침 치료를 돕는 것 또한 더덕의 효능에 해당한다. 더덕의 쓴맛 성분인 '사포닌'이 위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피로회복·집중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라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도 좋다고 알려졌다. 또한, 더덕은 다이어트에도 좋다. 더덕은 100g당 열량이 78㎉에 불과하지만,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더덕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더덕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냉증이 있거나 몸이 찬 사람이 더덕을 많이 먹으면 소화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더덕은 주름이 깊게 파이지 않고 잔뿌리가 적은 것, 너무 크거나 작으면 향이 적으므로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더덕 뿌리를 음식재료로 쓸 때는 껍질을 벗긴 뒤 소금물에 잠깐 담가 쓴맛을 우려내면 된다. 더덕을 물에 불리거나 끓는 물에 잠시 넣었다 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요리를 위해 더덕을 방망이로 두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세게 두드리면 섬유질이 조각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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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석산쉼터
글쓴이 : 碩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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